도연명을 '은자(隱者)'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은 결코 그렇지가 않다. 그가 도피하려고 한 것은 정치였지 결코 인생 그 자체는 아니었다. 만일 그가 논리를 존중히 생각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승려라도 되어서 인생으로부터도 동시에 도피해버릴 결심을 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위대한 인생애(人生愛)가 있었으므로 차마 그렇게는 하지 못하였으리라. 아내나 애들은 그에게는 너무나도 진실한 존재였다. 전원이나 앞뜰에 가지를 뻗고 있는 나뭇가지나 마음에 드는 언덕의 소나무에까지 깊은 애착을 지닌, 논리가가 아니라 도리를 아는 사람이었으므로 그러한 것들로부터 차마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임어당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철에 감기를 앓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허리춤에서 뱀 집어 던지듯 ,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듯이 내버림을 비유하는 말. 정진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이것은 마치 작은 물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다. -유교정 오늘의 영단어 - barrier : 장벽, 장애물Death is the great leveller. (죽음은 만인을 평등하게 한다. = 저승길에 임금없다).오늘의 영단어 - virtual : 실제상, 실질적인, 가상의, 허상의Those who live in glass houses should not throw stones. (약점있는 자는 남을 비방해서는 안된다.)The bird loves her nest. (내 집이 최고.)오늘의 영단어 - crush : 눌러서 뭉게다, 부수다, 격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