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존재한다. 그러나 나는 그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고 싶은 것이다. 왜 내가 살고 있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 -앙드레 폴 기욤 지드 산을 흔들기는 쉬우나 악비(岳飛)의 군대를 흔들기는 어렵다. 악비의 군대의 용맹을 찬양하여 적(敵)이 한 말. -잡편 일이 없을 때에는 휴식을 취하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잠이 오면 눈을 감는 것이 제일 좋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를 비웃겠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이치를 안다. -임제록 Homer sometimes nods.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혼돈지덕( 混沌之德 ). 무위무책(無爲無策)의 덕. 남해(南海)의 신을 숙(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忽)이라 하고 중(中)의 신을 혼돈(混沌)이라 한다. 어느 때에 숙과 홀이 혼돈의 집에 놀러 왔다. 혼돈은 기뻐하여 이들을 성대히 대접했다. 숙과 홀은 그 고마움에 답례하기로 했다. 원래 혼돈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것이라, 이것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각하고 사람처럼 구멍을 뚫어 주자고 해서 눈, 코, 입 등 아홉 개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그런즉 혼돈은 죽고 말았다. 그 이유는 눈도 코도 입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혼돈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듣고, 보고, 말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을 모두 단절하고 혼돈, 즉 무위무책으로 있는 것이 최상이다. -장자 군중 앞에서 남을 창피하게 만드는 것은 피를 흘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탈무드 병의 원인이 나쁜 음식물에 있다는 것이 지극히 분명한데도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결과인 병을 약으로만 칠하려 하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안현필 귀로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아라. 눈으로 남의 단점을 보지 말아라. 입으로는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아라. 그래야만 군자라고 할 수 있다. -명심보감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면 두려움 이외에는 없다. -루즈벨트 구렁이 담 넘어가듯 , 일처리를 분명하고 깔끔하게 하지 못하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탓하여 하는 말.